신체건강

@ 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 나쁜점 그리고 하루 적정량은 어떻게 될까요?

벚꽃돌이 2021. 7. 20. 06:36

수분섭취의-중요성과-주의사항-썸네일
수분섭취의 중요성과 주의사항

물을 많이 마셔요!

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 나쁜점 그리고 하루 수분 섭취 적정량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 유지와 미용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물'을 마시는 것에 신경 쓰면서 생활하는 사람은 많이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 그리고 나쁜점 그리고 하루에 필요한 물(수분)의 양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점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유지나 피부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분 보충에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안티에이징 효과

나이를 먹어갈수록 세포 내 수분 함량은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체내에 공급하여 피부염이나 잔주름, 검버섯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과 식품 첨가물, 대기오염 물질 등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수분이 몸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이지요. 수분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 개선

혈액의 8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면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 혈액 속의 당분과 염분 그리고 지방 물질을 배출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따뜻한 혈액이 몸 구석구석 순환되기 때문에 오한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해소

변비는 수분 부족으로 인해 변이 굳어있는 상태가 지속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변비 해소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배변활동이 약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변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면 부드럽게 체내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부족할 경우 변비해소에 좋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야채, 과일 등과 같이 섭취해주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능력 상승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체내 곳곳 산소와 영양분의 운반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세포가 빨리 활성화됩니다. 즉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집니다.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지면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이것이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진정효과

물에 포함된 마그네슘, 칼슘 등으로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수분을 섭취해주면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칼슘은 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교감 신경을 억제하여 자율 신경의 균형이 유지되면 두통 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자율신경은 백혈구의 순환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면역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든-컵사진
물의 중요성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

일상생활에서 보통 성인이 필요한 수분량은 2.5L입니다. 그러나 연령이나 체중에 따라 필요 수분량은 변하기도 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중 x 연령별 필요량(ml)] 
연령별 필요량 30세 미만 40ml,  30-55세 35ml, 56세 이상 30ml
예) 60kg의 20세 남성 : 60 x 40 = 2.4L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어떤 질병이 걸리기 쉽나요?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가는 빈도가 높아져 귀찮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꺼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어떤 질병에 걸리기 쉬워질까요? 이 질병에는, 뇌경색, 심근경색, 탈수, 열사병이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는 약 60%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료수 등으로 섭취한 수분은 체내에서 체액으로 바뀌어 신체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거나 생명 유지 활동을 담당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2-5% 감소하면 탈수 증세나 열사병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체내 수분량이 20% 부족해지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게 됩니다.

 

 

특히, 고령자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은 한, 나이를 먹으면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근육은 수분을 저장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근육량 저하에 따라 수분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 노화가 진행될수록 감각이 둔화하기 때문에 목이 마른 것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탈수 증세에 빠지기 쉬워집니다. 

 

평소 본인 스스로는 괜찮다고 느끼지만 신체는 수분을 원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일부러라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나쁜점 무엇일까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수분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반대로 부작용도 있는데요. 어떤 게 있을까요?

 

수분 중독

격렬한 운동 후에 마시는 1L의 물은 괜찮습니다. 수분 소실로 인하여 그만큼 보충이 필요하니까요. 또, 건강에 특히 이상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한 번에 1-2L의 물을 마신다고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신장에 큰 문제가 없다면 한 시간에 1L 정도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분 중독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이 수분 중독이란 신장이 배출할 수 있는 수분의 양보다 많은 수분을 단시간에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에 일어나게 됩니다. 또 섭취 수분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1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발생합니다. 이 수분 중독이 무서운 것이 '저나트륨혈증' 때문입니다. 혈액에는 일정한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이 존재하는데 이 균형이 깨져버리면 여러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로 나트륨 보충을 하지 않고 단시간에 많은 수분을 마시게 되면 혈관 내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 현상을 저나트륨혈증이라 부릅니다. 나트륨 혈증에 걸리게 되면 두통과 구토, 혼란, 권태감, 식욕저하, 피로, 간질발작, 혼수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체내에는 약 60-70%의 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살아가는 데에 필수 불가결한 것은 바로 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필요한 적정 수분량을 지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마실 때에는 '수분 중독'에도 유의하면서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적절한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