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 간수치 내리는 방법 또 높은 이유 원인은 무엇일까요?

벚꽃돌이 2021. 7. 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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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내리는 방법

침묵의 장기 '간'

간수치 내리는 방법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서 해독 및 살균작용 등 아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인 '간'. 이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침묵의 장기라는 말 뜻처럼, 간이 망가져 상태가 나빠져도 웬만해서는 그걸 알아차리기가 힘든 곳이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다반사이고요. 간수치 높은 이유 그리고 간수치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기능장해의 이유)

간 기능장해의 원인은 주로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간-캐릭터-모습

 

바이러스성 간염

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이 키는 질환입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E형 네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B형(HBV) 또는 C형(HCV)이 일으키게 됩니다. HBV의 경우 출산이나 수혈, 주삿바늘의 재사용, 성행위에 위해 감염이 됩니다. HCV는 수혈이나 사람의 혈액으로 만든 약 또는 문신에 의해 감염됩니다. 이 바이러스들에 간이 공격을 받게 되면 간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알코올성 간장해

장기간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면 간에 무리가 가게되어 간 기능장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에탄올을 하루에 남성 30g(맥주 750ml 정도), 여성 20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알콜성 간장해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개선을 위해서 금주나 절주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약물성 간장해

약의 부작용으로 간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약은 항생물질이나 해열진통제, 신경계통 약, 항암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약이나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등 병원에서 처방되는 약 이외에도 간장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는?

1. AST : 아스파테이트아미노 전이효소로, 간세포 안에 있는 효소를 지칭하며 간이 손상되면 손상된 세포에서 효소가 혈액 속을 들어가게 되는데 혈종에 있는 이 효소의 수치이며 정상범위는 40 이하이다. 간 이외의 기관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혈중 AST가 높다고 간에만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2. ALT : 알라닌 아미노산 전이효소로 이 효소도 간에 존재하며 간이 손상되면 이 역시 혈액속으로 들어가고 되며 혈중 AST가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정상범위는 40 이하이다. AST와는 다르게 간에만 존재하는 효소이다.

3. ALP : 간내부 담관에 존재하는 효소이며, 담즙을 배설하는 데에 문제가 있거나 간암 또는 골질환 등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정상범위는 40-120사이이다.

4. 빌리 부민 : 0.1~0.2

5. 알부민 : 3.5-5.2

 

간수치 내리는 방법?

간수치를 내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금주와 금연

백해무익한 흡연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금주의 경우에는 지나친 음주로 나타나는 것이 위에도 서술되어있는 알코올성 간장 해입니다. 폭음으로 인하여 간세포에 지방이 쌓인 상태로, 단순한 지방간과는 다르게 간세포를 파괴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간 손상을 발생시킵니다. 이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간수치가 오르게 되고, 황달 등 간 기능장해를 거쳐 끝에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금주는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잘 아시죠? 우리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이유 중 하나가 '간'이 피곤해서 그러한데요. 피로는 간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숙면을 취해 간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커피 마시기

커피가 간수치를 내리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하루의 서너 잔의 커피 섭취는 간수치 내리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과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간 건강 스스로 체크해볼까요?

1. 손바닥, 가슴, 팔 부분에 붉은 반점이 있다.

2. 손톱이 흰색으로 변하거나 세로 줄무늬가 보인다.

3. 몸에 경련이 생기고 피부가 가렵거나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 색이 진한 갈색이다.

4. 배에 복수가 차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거나, 가스가 자주 나온다.

5. 남성의 성기능장애, 여성형 유방증이 관찰되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나타남.

6. 오른편 위쪽 배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느껴진다.

7. 평소보다 술이 약해지고 술이 깨는 데에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

8.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엄청난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느낄 때

 

위에 나와 있는 체크표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되면 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병원에 가셔서 의사 선생님께 상담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침묵의 장기 간! 나빠져도 증세가 없다는 것이 참 무서운데요. 저도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다는 소리를 들어서 술을 아예 끊어버렸는데요. 나이가 한두 살 늘어갈수록 여러 질환들이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아무쪼록 몸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