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

@ 2021년 장마시작과 장마기간을 알아볼게요! ( + 습도 낮추는 방법)

벚꽃돌이 2021. 7. 2. 10:46

안녕하세요, 여름 시작의 알림,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길고 긴 장마 기간으로 활동하기에 조금 불편한 시기가 되는데요, 올해 2021년 장마시작은 언제인지, 또 그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장마시작과 장마기간을 파악해두어 앞으로 장마기간이 끝나고 나서의 활동도 계획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장마란 무엇이며 장마기간에 대하여

장마 기간은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하순의 여름에 걸쳐 진행되며,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입니다.

비가내리는모습
비내리는 모습

 

2021년 장마시작이 늦어진 이유?

올해 2021년 장마시작이 늦어진 이유는, 장마전선을 우리나라 쪽으로 밀어 올려야 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늦어진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현재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여 우리나라에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 장마전선은 일본 열도 남쪽 해상에서 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21년 예상 장마기간은?

올해 2021년 장마기간은, 기상청에 의한 발표로 7월 초부터 7월말 혹은 8월 초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거기다 2021년 장마는 39년 만의 늦은 장마라고 하네요. 2021년 장마 시작은 7월 2일을 전후하여 제주도 일부 지역부터 시작되고 제주도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 합니다. 예년에 비해 좀 늦은 감이 있는 이번 장마는 39년 만의 늦은 장마라고 알려졌으며 7월 장마는 지난 30여 년간 3번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합니다.

 

 

장마기간 습도 낮추는 방법!

장마철에는 특히 습도가 높아져 생활하기 좀 불편한 시기지요. 특히 빨래 건조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에 대비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1. 굵은소금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진 굵은 소금은 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 아랫부분을 잘라 굵은소금을 담고, 옷장이나 욕실 등 습기가 걱정되는 곳에 놓아두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습기로 인해 눅눅해지면 전자레인지에 조금 돌려 재사용하면 됩니다.

 

 

2. 커피찌꺼기

습도가 높아져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 집안 곳곳에 놓아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습기 제거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습기를 빨아들인 찌꺼기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3. 숯

숯은 천연 제습제라고도 불리죠. 미세한 구멍들이 많아서 그 구멍으로 습도가 높을 때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습도가 낮을 때에는 수분을 반대로 내뿜어 습도를 조절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습에 사용한 숯은 3-6개월마다 한 번씩 물에 씻어 햇빛에 바짝 말려 재사용하면 됩니다.

 

 

4. 화분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자주 이용하는 화분! 이 화분으로 습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공기 정화 기능을 하는 틸란드시아, 스파티필름 같은 식물을 키우면 습도 조절에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화분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셔야 하겠습니다.

 

5. 양초

양초를 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초의 왁스 성분이 타면서 습도를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향기가 나는 향초는 꿉꿉한 냄새를 없애주는 데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2021년 장마시작 그리고 장마기간, 습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장마라 태풍 무더위, 힘든 여름이지만 수분 섭취도 많이 하고 적절한 운동, 식습관에도 신경 써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철저히 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